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폴 워커 (문단 편집) === 사망 === [[파일:120213_walker_death1_640.jpg|width=500]] [[파일:%@$1231235123.jpg|width=500]] [[http://www.cnn.com/2013/11/30/showbiz/actor-paul-walker-dies/index.html?iid=article_sidebar|2013년 11월 30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자동차 사고를 당해 갑작스레 사망하고 말았다.]] 그는 [[태풍]] [[하이옌(2013년 태풍)|하이옌]] 피해를 입은 [[필리핀]] 이재민 자선 행사를 마치고, 친구이자 전직 프로 레이서인 로저 로다스가 운전하는 [[포르쉐 카레라 GT]][* 카레라 GT는 '''전자장비가 하나도 없는 탓에 엄청난 [[오버스티어]] 성향을 지녀서''' 프로 드라이버들도 버거워할 정도로 운전 난이도가 극악인 것으로 악명높다.]에 동승하여 돌아가던 중이었다. [[http://edition.cnn.com/2014/03/25/showbiz/paul-walker-crash-probe/|그는 과속을 하다 가로수에 충돌한 것으로 알려졌고]], '''해당 차량에 장착된 타이어 또한 9년이나 된 오래된 타이어였음이 밝혀졌다.''' 충돌 직후 일어난 폭발 및 화재로 인해 로다스와 같이 즉사한 걸로 알려졌으나, 사실 화재만 아니었다면 생존할 수 있었다고 한다.[* 부검결과 기도에 화상을 입은 것을 발견했다. 확인한 결과, 충돌 1분 20초 후 화재가 난 것으로 판명되었다.] 그리고 시민들이 사고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차량 화재가 한창 일어날 때였고 화재로 인해 차량이 너무 뜨거워 시민들이 차량에 쉽게 가까이 접근을 할 수가 없었다.[* 만약 시민들이 화재가 일어나기 전에 사고현장에 도착했다면 폴 워커를 충분히 구출할 수 있었다.] 한창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을 촬영 중이던 때라, 그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팬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당시 미국 몇몇 언론에서 사망 당시 그의 시신 얼굴 사진이라며 세로로 1자 형태의 깊은 상처가 난 얼굴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는데, 이는 앨런 데니스(Alan Dennis)라는 사람의 사고 사진이 잘 못 알려진 것이다.[* [[구글]]에 Paul Walker라고 검색할 경우 해당 사고 사진이 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다.] 폴 워커의 경우 화재로 시신이 불에 탔기 때문에 그런 사진이 나올 수가 없었다. 이 일 때문에 극소수의 팬들이 사건을 왜곡해 사고의 원인으로 포르쉐를 탓하며 포르쉐에 대한 혐오감을 나타냈고,[* 위의 링크에서 볼 수 있듯이 사고의 원인은 운전자인 로다스의 과속이였으므로 포르쉐를 무분별하게 비난하는 것은 잘못된 비난이다.] 폴 워커의 딸인 메도우 워커는 사망의 원인이 된 차량 화재가 포르쉐 차량의 결함이었다며 [[http://www.washingtonpost.com/news/morning-mix/wp/2015/09/29/paul-walkers-teen-daughter-sues-porsche-over-his-death-in-fiery-crash/|소송을 제기했으나]], '''결국 패소했다.''' > 전에 말했듯이, 우리는 누군가 포르쉐 차량으로 다친다면 매우 슬퍼할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로다스가 무모한 과속 운전을 했다는 당국의 보고서를 믿으며, '''소송에 관한 건 보지도 않고 언급하지도 않을 것이다.''' - 포르쉐 북아메리카 대변인 캘빈 킴. 조사 결과 운전했던 로다스는 충돌 순간에 즉사했으나 워커는 충돌 당시에 머리와 가슴에 치명상을 입고 살아 있는 상태였다. 그러나 부상이 심하여[* 차체가 완전히 찌그러져, 몸이 차량에 끼어있는 상태였으며, 부검 결과 골절이 심한 상태였다.] 자력으로 차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었는데, 잠시 후에 화재가 일어났고, 화재 연기로 인해 질식사했다. [* 부검 결과, 정상인의 혈중 이산화탄소 농도는 약 2%인 데 반해, 폴 워커의 혈중 이산화탄소 농도는 무려 14%였다.] 그는 사후에 장기를 기증하기로 약속했으나, 부검 결과 화재로 인해 멀쩡한 피부가 남아 있지 않을 정도로 시신이 심하게 훼손되었기 때문에, 안타깝게도 장기기증 약속을 지키지 못하게 되었다. 그는 차에 타기 직전에 SNS를 통해 사람들에게 이런 말을 했다. >'''We will be back in five minutes.[br](5분 후에 돌아올게요.)''' 그러나 그는 '''영영 돌아오지 못했다'''. 또 사고가 나기 불과 몇 시간 전에 워커가 자선 행사를 마치고 로저 로다스가 몰던 포르쉐 카레라 GT의 조수석에 동승하는 모습이 찍힌 사진이 사고가 일어나고 며칠 뒤에 공개되기도 했다. [[파일:large21313.jpg]] > '''If one day the speed kills me, do not cry because I was smiling.''' >'''(언젠가 속도가 나를 죽게 한다 해도 울지는 마. 난 미소를 짓고 있었을 테니까.)''' >---- >그의 [[SNS]]에서. 한편 그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인해 죽기 직전까지 촬영 중이던 영화 [[Furious 7|분노의 질주: 더 세븐]]의 촬영에 큰 차질이 빚어졌다. [[2014년]] 7월 개봉을 목표로 한창 제작을 진행하던 중에 주연 배우가 사망했으니 당연할 수밖에 없었다. 한때 그의 촬영분을 전면 편집하지 않겠느냐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팬들이 당치도 않은 소리라며 반발했고, [[유니버설 픽처스]]에서도 역시 기존 촬영 분량은 그대로 사용하되 대신 대본을 수정하여 극 중에서 오코너가 은퇴하여 후속편부터는 나오지 않는 것으로 처리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여기에는 물론 고인이 된 워커를 기리는 의도도 있겠지만, 출연 분량의 80%가량을 사망 전에 이미 촬영한 상태이기 때문에 전면 편집하는 게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점도 있었다. 데일리 메일에선 폴 워커의 배역에 동생인 코디 워커를 출연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하기도 했는데 실제로 체격과 생김새가 비슷한 폴 워커의 두 형제(코디 워커, 칼렙 워커[* 남은 촬영분 중 스턴트가 필요한 장면은 스턴트 연기자로 활동 중인 코디가 연기하고 나머지는 칼렙이 연기하는 방식으로 촬영했다고 한다. 참고로 칼렙은 폴의 얼굴을 복사해 놓은 듯한 '''쌍둥이 같은 외모'''를 지녔으며 코디는 영화 '''트리플 엑스의 스턴트맨 출신'''이다. 실제로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서 브라이언의 가족이 바닷가에서 노는 장면은 칼렙이 연기한 장면인데, 칼렙이 폴과 외모가 대단히 비슷한 데다가 롱샷이어서 CG 작업이 따로 필요없었다고.])를 기용하고 폴 워커의 모습과 음성을 CG로 합성하여 남은 장면을 촬영하기로 결정했다. 이렇게 워커의 사망으로 인해 빚어진 문제를 해결할 방향을 잡은 뒤 다시 제작에 들어갔으며 당초 예정보다 약 9개월가량 연기된 [[2015년]] [[4월 3일]]에 개봉한다고 발표했다. 그의 사망 소식에 가장 충격을 받은 건 분노의 질주 시리즈 배우들과 스태프들. 10년 가까이 시리즈 촬영을 하며 호흡을 맞춰온 [[빈 디젤]]은 그의 죽음에 큰 충격을 받았다고 털어놨으며[* 폴 워커의 사고 소식을 듣자마자 바로 비행기를 타고 사고 현장으로 갔었다. 이후 빈 디젤은 친구 폴 워커를 추모하는 의미로, 2015년 3월경, 7편 개봉을 앞두고 태어난 딸의 이름을 친구 폴 워커에서 따와, '폴린(Pauline)'이라 지었다.] 스턴트맨들 역시 너무나도 큰 충격에 그의 사고 현장을 찾아가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6편에서 [[오웬 쇼]] 역할을 맡은 [[루크 에반스]]도 자신의 [[SNS]]를 통해 워커의 죽음에 대한 애도를 표했으며 [[로만 피어스]] 역의 [[타이리스 깁슨]] 역시 장례식에 가서 오열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많은 사람들을 안타깝게 했다. 타이리스도 디젤만큼이나 시리즈 고참 출연자여서 워커와의 친분이 남달랐다.[* 폴 워커의 사고 이후 지금까지도 타이리스의 페이스북 프로필 사진은 폴 워커와 같이 찍은 사진으로 되어 있다. ]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의 마지막에 폴 워커의 추모곡이 실렸는데, 그 노래가 바로 '''[[See You Again]]'''이다. 앞서 말했듯, 폴 워커는 필리핀에 상륙한 태풍 하이옌으로 인해 발생한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열린 자선행사에서 돌아오던 중 불의의 사고를 당했기에, 필리핀 내에서는 한동안 그를 추모하는 글들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물론 필리핀뿐만 아니라 여러 다른 국가에서도 그를 추모하는 글이 계속 이어졌다. [[파일:F702.gif]] 분노의 질주에서 브라이언의 마지막 대사는 "어이, 작별 인사도 없이 그냥 가려고 했어?"[* Hey, thought you could leave without saying goodbye?]로, 분노의 질주 팬들에게는 폴 워커의 마지막을 연상하게 하는 대사이기도 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